편도선염 약 종류
편도선염은 편도선의 염증으로, 주로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에 의해 발생합니다.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다르며, 각 약물의 종류와 사용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1. 바이러스성 편도선염:
- 이 경우 특별한 항바이러스제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주로 증상 완화에 중점을 두며, 다음과 같은 약물이 사용됩니다:
- 진통제: 아세트아미노펜이나 이부프로펜으로 통증과 열을 완화합니다.
- 항히스타민제: 알레르기 증상이 동반될 경우 사용될 수 있습니다.
- 소금물 가글: 염증을 줄이고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수분 섭취: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하며, 따뜻한 차나 수프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세균성 편도선염:
- A군 β-용혈성 연쇄상구균 감염이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치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 항생제:
- 아목시실린: 일반적으로 10일간 복용하며, 효과적입니다.
- 페니실린: 알레르기가 없는 경우 사용됩니다.
- 클린다마이신: 페니실린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에게 대안으로 사용됩니다.
- 세팔로스포린 계열: 세균의 내성이 우려될 때 사용될 수 있습니다.
- 증상 완화: 진통제와 소금물 가글이 여전히 유용합니다.
3. 스테로이드:
- 심한 염증이나 통증이 있는 경우, 프레드니손과 같은 스테로이드를 단기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염증을 줄이고 통증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4. 편도선 절제술:
- 반복적인 편도선염이나 합병증이 발생하는 경우, 편도선 절제술이 고려될 수 있습니다. 이 수술은 일반적으로 전신 마취 하에 시행되며, 회복 기간이 필요합니다.
5. 기타 치료법:
- 항생제 주사: 경구 복용이 어려운 경우, 항생제를 주사로 투여할 수 있습니다.
- 면역 조절제: 드물게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에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각 치료는 환자의 상태와 병력에 따라 달라지므로, 전문의의 진단과 처방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편도선염 빨리 치료 안 하면?
편도선염은 편도선의 염증으로, 주로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에 의해 발생합니다. 치료를 지연하면 여러 가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첫째, 염증이 심해지면 인후통이 극심해지고 삼키기 어려워지며, 이는 식사와 수분 섭취에 영향을 미쳐 탈수나 영양 결핍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둘째, 세균성 편도선염의 경우, 치료하지 않으면 감염이 주변 조직으로 퍼져 목구멍에 농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농양은 통증을 증가시키고, 호흡 곤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경부 림프절염이 발생하여 목의 림프절이 부풀어 오르고 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셋째, A군 β-용혈성 연쇄상구균 감염이 지속되면 류마티스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심장, 관절,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염증성 질환으로, 심장 판막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급성 사구체신염과 같은 신장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신장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넷째, 반복적인 편도선염은 만성 편도선염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만성 편도선염은 지속적인 염증으로 인해 편도선의 기능이 저하되고, 면역 체계에 부담을 주어 다른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편도선 절제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편도선염은 호흡기 질환과 관련이 있어, 특히 어린이의 경우 천식이나 알레르기 비염과 같은 다른 호흡기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나타나면 조기에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편도선염 전염 될까?
편도선염은 주로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해 발생하며, 이들 감염원은 전염성이 있습니다. 특히 A군 β-용혈성 연쇄상구균에 의한 세균성 편도선염은 전염력이 강합니다. 감염된 사람의 침이나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기침이나 재채기, 심지어 대화 중에도 전염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성 편도선염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전염성이 있으며, 감기나 인플루엔자와 같은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와 관련이 있습니다. 이러한 바이러스는 공기 중의 비말이나 감염된 표면을 통해 전파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편도선염 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하는 경우, 특히 손 씻기와 같은 위생 관리를 소홀히 하면 감염될 위험이 높아집니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고,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편도선염 병원 진료과는?
편도선염은 편도선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주로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비인후과는 이러한 질환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분야로, 편도선염의 진단과 치료에 필요한 다양한 절차를 수행합니다.
진료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환자의 증상(인후통, 발열, 삼키기 어려움 등)과 병력을 청취합니다. 둘째, 신체 검사를 통해 편도선의 크기, 발적, 고름 등을 확인합니다. 필요에 따라 혈액 검사나 인후 swab 검사를 통해 세균 배양을 실시하여 원인균을 확인합니다.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바이러스성 편도선염은 대개 대증 요법(진통제, 해열제 등)으로 관리하며, 수분 섭취와 휴식이 중요합니다. 반면, 세균성 편도선염은 항생제를 사용하여 감염을 치료합니다.
재발이 잦거나 심한 경우에는 편도선 절제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 수술은 일반적으로 전신 마취 하에 시행되며, 회복 기간 동안 통증 관리와 식이 조절이 필요합니다.
편도선염 증상이 나타나면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기 치료는 합병증을 예방하고 빠른 회복을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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